SAFE 투자 방식이란 게 있다던 데 그건 뭘까요?

기업 가치 협상이 너무 어려워서 가격을 정하지 않고 하는 게 일견 솔깃해 보이는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초기 단계의 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priced-round와 다르게, 기업 가치를 정하지 않고 상환권도 투자사가 갖지 않는 방식의 투자입니다.

SAFE 투자사는 대신 사전에 정한 규모 이상의 후속 투자에서 (일정 valuation이상, 일정 투자 규모 이상) 정해진 기업 가치에 할인율을 적용하여 더 낮은 기업 가치로 들어가게 되거나, Valuation 한도를 정해두어서 그 한도 내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 경우 같은 투자 금액이라면 후속 투자자보다 더 낮은 기업가치로 회사를 평가할 수 있어 더 많은 지분을 획득할 수 있는 구조이죠.

SAFE 투자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적극적으로 차용되고 있지는 않은 방식입니다. 초기에 빠른 자금 조달을 위한 측면에서는 좋은 취지이나, 투자자 입장에서는 딱히 메리트가 있는 방식도 아니기 때문이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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